[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 C-6·9블록 2필지(706가구·2만9000㎡)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C-6·9블록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중심인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내 위치하고 있다.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동탄2신도시 아파트용지는 미착공구간(5-1공구)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돼 이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용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수서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서울 수서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강남과 동탄을 잇는 GTX도 2021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동탄테크노밸리 종사자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분양공고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11~12일 접수와 개찰이 진행되며 4월15일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031-379-6905,6906)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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