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30명, 4월1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민 모임에서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주민소통촉진자 강사양성 과정' 수강자를 모집한다.
소통촉진자(퍼실리테이터)는 지역문제해결 또는 협업을 위한 모임에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주민소통촉진자 양성과정은 지난 해 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구 정책제안의 추진결과로 선정된 사업으로 투표결과 당당히 2위로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이다.
교육의 구성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과정의 내용은 주민소통촉진가의 역할 이해, 소통의 기술, 퍼실리테이션의 이해화 활용이며, 심화과정은 소통의 스킬, 소통을 위한 도구의 심화 실습, 회의 설계 및 현장 진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다양한 모임 현장을 방문, 현장회의 시연과정을 거처 소통촉진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기간은 3월21일부터 4월1일까지.,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은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 참여예산 홈페이지(http://yesan.ep.go.kr) 또는 은평구청 희망마을담당관 주민참여위원실(본관 7층)에서 현장 접수 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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