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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이 클로이 모레츠를 두고 '자기 호칭 쟁탈전'을 벌였다.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는 20일 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클로이 모레츠에게 "내 이름을 '자기'라고 부르면 된다"고 소개했고, 이에 클로이 모레츠는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 "내 이름은 '자기'다"라고 말했고, 김지석은 이에 지지 않고 "내 이름이 '자기'다"라고 우겼다.
이에 클로이 모레츠는 "여기 '자기'가 많아서 좀 헷갈리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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