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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이제 풍수지리학이 대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저마다 명당 마케팅 치열

아파트 분양시장이 치열해져 가는 가운데 시장 내에서 풍수지리학이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일부 아파트들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명당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컨셉으로 내세우며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동문건설에서 분양 중인 천안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도 명당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하나다. 태조 왕건이 신부동 동쪽 태조산에 올라 지세를 살피던 중 ‘오룡쟁주 지세로서 천하가 편안해진다’는 의미로 천안이라 명했고, 지금의 신부동 자리에 도독부를 건설했다고 한다.

단지가 명산인 태조산등산로와 오룡웰빙파크(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깝고, 수도권 전철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하다.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안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등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천안ㆍ아산 지역에 들어서 있는 여러 산업단지들로 인해 배후수요마저 풍부하다.


2144세대의 대단지 안에 17개의 테마파크가 들어서며,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 잔여물량에 한해서만 선착순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은 마감이 됐고 72㎡, 74㎡, 84㎡만이 일부 남아 있다.


현장엔 오래 전부터 크레인과 중장비들이 배치돼 현재 이주 및 토공사가 완료단계로 골조작업 준비가 한창이며, “전체적인 사업일정에 있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현장 관계자는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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