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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완도스마토’ 본격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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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완도스마토’ 본격출하 완도스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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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당도 탁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시설재배 주력작목인 빙그레 웃는 완도 이미지와 걸 맞는 스마일방울토마토(스마토)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에서 재배되는 ‘완도자연그대로’ 완도스마토는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된다.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9-11Brix로 일반토마토보다 2-3Brix가 높고 색택이 좋다.


또한, 저장기간이 3~4일 가량 더 길고 식감이 부드럽다.


완도스마토가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시중에서는 다른 지역 방울토마토보다 10~30%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완도군은 바이오기능수와 유용미생물을 완도스마토 재배농가에 보급해 연작이 가능하고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빙그레 웃는 섬인 '완도(莞島)'의 이미지와 맞는 완도스마토(Smato)를 유기농 명품농산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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