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광수에 대한 개리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이광수와 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많은 분들이 말을 잘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말할 때 되게 느리게 하기도 하고 말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정리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는 재밌는 광수, 하지만 본인의 실제 성격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리는 "저도 광수 처음 만난 날 생각이 난다. 런닝맨 멤버들이 처음 만날 때 하하와 셋이 처음 만났다" 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하하네 집에서 단체로 잤다. 다음 날 일어나보니 내 차의 옆 문 심지어 차 천장에도 오바이트 자국이 있었다. 광수도 놀래서 옷을 벗어 오바이트를 닦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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