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7차 경선결과 4곳을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20곳의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발표해 이날 총 24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 여부는 보류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을 위한 4개 지역구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현역의원인 서울 강남갑의 심윤조 의원은 이종구 전 의원에게 밀려 탈락했다. 김무성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심 의원은 '김무성계'에서 첫 공천 탈락자가 됐다.
대구 서구에서는 '유승민계'인 김상훈 의원이 윤두현 후보를 꺾고 공천을 받았다.
인천 계양구갑에는 오성규, 충남 천안시병에는 이창수 후보가 각각 공천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경선결과 발표 내용.
▲서울 강남구갑 이종구
▲대구 서구 김상훈
▲인천 계양구갑 오성규
▲충남 천안병 이창수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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