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국민의당 오형근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제2노인종합복지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여러 핵심과제들을 한데 모아 우선순위를 정하고 적기에 시행하도록 사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명동에 건립되어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은 1일 평균이용자가 2300여 명으로 광주의 타 자치구에 비해 2배에서 7배가량 이용자가 많다.
때문에 도심재생·재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될 경우 노령세대의 수요를 맞추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노령세대와 더불어 취약계층이 동구 인구의 33%에 이르기 때문에 공공보건의료 사업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시급하다”며 “복지안정망 구축이 시급한 동구에 맞는 예산 및 부지 확보, 민간자본 유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기에 노인복지정책이 시행되도록 사전에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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