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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연마을에 상수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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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덕림동 등 6개 마을 220가구 443명 혜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자연마을 6곳에 상수도를 보급한다.

시는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광산구 학동 등 6개 마을 220가구(443명)에 상수도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96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총 332억원을 들여 지하수 사용으로 불편이 큰 마을을 우선 선별해 연차별로 자연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1억원을 투입해 280개 마을 1만5416가구(3만9489명)에 상수도를 공급, 현재 자연마을 총 318곳 중 북구와 광산구 38개를 제외한 88%에 상수도가 공급됐다. 이에 따라 광주 상수도 보급률은 99.6%에서 99.78%로 높아졌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71억원을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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