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의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가구이며 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 신청일 기준이며 생후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 생후 60일 이후에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 월단위로 지원된다.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8만6000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함께 지원받는 경우 월15만원으로 BC카드사가 발급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신청자는 확정통보 받은 이후부터 지원범위 내에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취급하는 나들가게 가맹점 또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062-350-4169)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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