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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김창수(31·전북)에 이어 주세종(26·서울)도 대체 발탁한다.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해서다.
대표팀은 20일 지동원을 소집에서 제외하고 주세종을 발탁하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최근 소속팀 훈련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이번 대표팀 소집이 어려워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은 대신 미드필더 주세종을 선택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미드필더를 뛸 수 있는 지동원이 빠지고 중앙 미드필더인 주세종이 들어오면서 선수 구성에 약간의 변화를 두게 됐다.
주세종은 올 시즌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하고 있다. 팀의 주전 후방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으면서 서울의 시즌 초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주세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의 부름을 받은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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