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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일본 프로축구에서 뛰는 오재석(26·감바 오사카)이 아쉽게 부상으로 3월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재석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김창수(31·전북)를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은 이번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오재석을 시험해보려 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확인해 볼 기회를 잃었다.
오새적은 지난 15일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의 오른쪽 풀백으로 나왔지만 전반 36분에 왼쪽 허벅지를 다쳐 교체 아웃됐다.
이후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부상 정도가 심각해 보여 대표팀 소집이 어렵게 됐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21일 안산에서 소집돼 24일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 경기를 하고 27일에는 태국과 원정 A매치 평가전을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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