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프로듀스101’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같은 곳에서’ 선곡팀'소녀온탑'이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연습생들이 4차 평가 과제인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신곡 '24시간', 'Finger Tips', 'Don't Matter', 'YUM YUM', '같은 곳에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 김도연, 강시라, 한혜리, 윤채경, 유연정, 김소혜, 김소희로 구성된 '소녀온탑'은 그룹 'B1A4'의 진영이 만든 '같은 곳에서'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김소혜는 리허설 후 "제가 너무 튀게 못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본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연보라색 원피스 의상을 입고 소녀다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안정적인 무대를 그려냈고, 관객들은 열광했다.
이후 공개된 투표 결과에서 소녀온탑은 15만표를 획득하며 1위로 올라섰다. 결과를 확인한 멤버들은 함께 기뻐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2위에는 588표를 받은 'YUM YUM' 팀에게 돌아갔다. 3위는 288표를 받은 'Finger Tips' 팀에게, 4위는 163표를 받은 'Don't Matter' 팀, 5위는 159표를 받은 '24시간'을 선택한 팀이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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