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8일 오전 아시아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 떨어진 1만6719.28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만6600선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줄였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떨어진 1342.3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화가치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날 엔화가치는 달러당 110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수출주가 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1위인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각각 2% 안팍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15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 중이고 선전 종합지수는 1.70%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가권지수와 싱가포르ST지수도 각각 0.7%, 0.38% 상승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