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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성매매 혐의 유명 女가수 소환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미국 원정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여가수 A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5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미국으로 건너가 재미교포 사업가 B씨와 성관계를 하고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번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기획사 대표인 강모(41·구속)씨 소개로 이 사업가를 만난 A씨는 수수료 명목으로 강씨에게 대금 일부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당시 A씨 등 여성 4명과 B씨의 성관계를 알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불구속 입건됐으며 검찰은 다음 주 강씨 등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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