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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과 일본이 자국의 숲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지를 모은다.
산림청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생명의숲국민운동과 공동으로 ‘숲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일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일본 현지의 정원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가드너가 참석해 숲과 정원을 연계한 정원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일본 홋카이도의 참여형 정원문화와 정원 관광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이다. 홋카이도 내 조성된 정원은 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 숲과 정원을 가꿔 하나의 정원단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미나 참가 접수는 생명의숲 누리집(http://www.forest.or.kr) 또는 사무국(02-499-615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청 주요원 사무관은 “홋카이도의 성공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원문화 진흥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일반인들이 세미나에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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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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