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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2016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PSV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차전을 한 두 팀은 이번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갔다. PSV는 여덟 번째 키커로 나온 로카디아가 실축했다. 그 사이 아틀레티코는 후안 프란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합계 8-7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경기에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합계 3-1로 승리해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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