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명단공개’에서 수준급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에서는 연예계 뇌섹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가 뇌섹스타 1위에 등극했다.
김혜수는 영어외에도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혜수의 어학 실력 향상은 주로 ‘작품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됐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철저하게 공부했기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언어 공부를 했던 것.
뇌섹스타 2위는 박신양이 차지했다. 박신양은 외국어 회화 능력으로 강의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팬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남겨 해외 팬들을 설레게 해 눈길을 모았다.
뇌섹스타 3위는 송혜교다. 송혜교는 드라마 '올인' 속 배역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영어회화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생각보다 실력이 향상되지 않아 '풀하우스' 촬영을 마치고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등 꾸준히 외국어 공부를 했다.
송혜교의 뒤를 이어 연예계 뇌섹스타 4위는 에릭남, 5위는 정준영, 6위는 전현무가 차지했다.
한편 tvN ‘명단공개 2016’는 매주 월요일 8시4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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