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보미(28)가 리우올림픽 태극마크 경쟁에 불을 당겼다.
1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91점을 받아 지난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한 16위로 올랐다. 한국의 리우올림픽 출전 서열 8위다. 지난 13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토너먼트 PRGR레이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6승째를 수확해 동력을 마련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전히 1위(10.92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박인비(28ㆍKB금융그룹) 2위(9.35점), 렉시 톰프슨이 3위(미국ㆍ7.35점)다. 한국은 장하나(24ㆍ비씨카드)가 5위(6.02점), 양희영(28) 6위(5.51점), 김세영(23ㆍ미래에셋) 7위(5.32점),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8위(5.31점) 등 '톱 10'에 5명이 진입했다. 유소연(26)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10위(5.03점)를 내주고 11위(5.02점)로 밀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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