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14일 오후 2시 서울 선정릉역 한국문화재재단에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지난 1971년을 시작으로 올해 46회째를 맞는 현대공예품 공모전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문화재청으로 통합·이관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협력과 공예문화 확산과 전통공예품 판로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예품대전은 오는 11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2016 무형문화재대전’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무형문화재대전은 공예 중심 무형문화재를 전시·시연하는 무형문화재 종합 행사로, 이번에 공동 전시가 진행되면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를 아우르게 된다.
세 기관은 공예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을 서로 공유해 협업사업 발굴, 판로망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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