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 대구시청이 삼척시청의 무패행진을 끝냈다.
대구시청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2-18로 이겼다.
대구시청은 7승 3패 승점 14로 3위에 올랐다. 삼척시청은 7승 2무 1패 승점 16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대구시청은 박소리 골키퍼(25)가 삼척시청의 서른 개 슈팅 중 열두 개를 막아내며 맹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비스코가 경남개발공사를 36-18로 이겼다. 부산비스코는 5승 5패 승점 10으로 순위 도약의 토대를 만들었다. 경남개발공사는 10연패 부진에 빠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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