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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판매개시]가입하면 얻는 혜택·이벤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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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기준 소득수준 따라 200~250만원까지 비과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국민재산증식 프로젝트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ISA의 최대장점은 세제혜택이 큰 데다 출범 초기니 만큼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가입 이벤트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최대 250만원 수준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은행들의 전체 경품 규모만 해도 17억원에 달한다.


◆ISA 세제혜택 어떻게 받고 조건은?

ISA 가입기간(3~5년) 도중 계좌 내 모든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수익과 관련 손실을 뺀 ‘순이익’ 기준으로,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200~250만원까지 비과세한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순이익은 저율로 분리과세한다. 예컨대 ISA를 통해 2개 상품에 투자해 각각 수익 100, 손실 50이 발생했다면 순이익은 50으로 치는 것이다.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 ISA 계좌 내 순이익 중 250만원까지가 비과세된다. 250만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 반면 총급여 5000만원을 넘고 종합소득이 3500만원을 초과하면 ISA 계좌 내 순이익 중 200만원까지 비과세다. 200만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받는다.

◆경품 규모 총 17억원에 달하는 은행들 내건 가입이벤트는?


국민·하나·신한·농협·우리 등 5대 은행들이 내건 ISA 경품 규모는 총 17억원에 이른다.


오늘부터 ‘KB ISA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는 KB국민은행은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전세계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2등(2명)에겐 500만원 상당의 유럽 여행 상품권, 3등(10명)은 100만원 상당의 동남아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ISA 상담을 사전에 예약하거나 신규 가입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국민은행의 ISA 경품은 현금으로 5억4600만원 규모다.


KEB하나은행의 ISA 경품 규모는 9억2000만원에 달한다. 우선 ISA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만명에게 9억원 상당의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지주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대출금 이자를 내거나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준다.


신한은행은 16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자동차 외에도 LG 트롬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등 고가의 가전제품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도 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골드바(10돈)를 준다. 우리은행은 하와이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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