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수상…중학생 직업체험 강연·체험 등으로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선정돼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사업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중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한 강연과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등과 기관협약을 맺어 경찰경호과(경찰 및 경호원의 직업세계) 등 11개 학과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대학 내 한옥체험관, 무도체험관, 제과제빵체험관 등 다양한 전용 체험관을 구축해 해당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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