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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부터 10월말까지 미술작업을 통하여 정서적 갈등과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시킴으로써 원만하고 창조적인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15회씩 총 30회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강점·난점 정서 선별 검사지를 활용하여 상·하반기 각 16명을 선발하여 전문 미술심리상담 치료사의 1:1 개별상담 및 미술치료로 주1회, 아동 당 1시간씩 진행된다.
2012년부터 여타 신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운영되면서 정서적으로 취약한 아동이 상담 및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정신건강까지 균형 있는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은 물론, 아동이 속한 가정의 상담까지 진행하여 보다 근본적인 심리치료가 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며 “대상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과 그 주변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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