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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발로뛴 갤럭시S7, 전작대비 더 팔린다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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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발로뛴 갤럭시S7, 전작대비 더 팔린다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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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전자 장인' 있다면 무선 직원들…S7, 장인정신 담았다"
11일부터 국내 이통3사 동시 판매…출고가 83만6000원부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모든 갤럭시S 시리즈의 출시를 같이 했으나 이번처럼 치열하고 뜨겁게 고민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21세기 전자 장인'이 있다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일 것입니다.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자신합니다."


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S7 엣지'와 '갤럭시S7'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스마트폰 이상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갤럭시S7은 스마트폰의 완전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갤럭시S7을 통해 이를 구현했다"고 자부했다. 고민의 결과 소비자들이 들고 다니면서 자랑스러워할만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물이나 오염에 강한 방수·방진, 하루이상 너끈히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재밌는 사진·영상 등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외장 메모리 등이 제품에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고 사장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할 '삼성페이'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 이상 미래 새로운 기술이 아닌 가상현실(VR) 분야도 선점해 '스마트폰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11월1일 무선사업부장으로 부임하고 첫 날부터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무선사업부 제품들과 갤럭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신뢰의 관계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갤럭시S7 엣지와 갤럭시S7은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된다. 출고가는 갤럭시S7 32기가바이트(GB)가 83만6000원, 64GB가 88만원, 갤럭시S7 엣지 32GB가 92만4000원, 64GB 96만8000원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7(러브 마크)' 캠페인을 시작한다. 하트의 의미는.
=갤럭시S7은 장점이 많고 전략적으로 기획한 내용이 많다. 이 많은 내용을 하나의 (마케팅용) 워드로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젊은 사람들이 요새 문자에서 사진, 이모티콘, 동영상 등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과 수단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영업총괄에서 복잡한 워드로 하지 말고 심플하게 고객에 대한 감사와 사랑, 고객들 간의 연결고리를 하트로 표현하자고 해 이렇게 정한 것. TV광고 오늘 처음 봤는데 만족스럽다. 심플하게 잘 전달 될걸로 믿는다.


▲예약판매 성적이 저조하다고 들었다. 이에 대한 생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언팩 행사로 바르셀로나 가기 전에 영국, 프랑스 들렀고 스페인에서 4~5일 있었다. 스페인 행사 끝나고는 독일, 이탈리아 등에 갔었다. 구정에는 이란, 두바이도 다녀왔고 지난 7일 상하이 행사 전에도 상하이, 북경 가서 중국 3개 통신사업자 다 만나고 어젯밤에 돌아왔다. 사업부장으로서 현장에서 나오는 반응 등에 흥분하거나 들뜨면 안되기 때문에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당히 반응이 좋다. 예판 주문 숫자가 기대 이상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내일부터 시작이 되는데 50개국에서 글로벌 론칭하게 된다. 내일 나오면 예약판매와 본판매 상황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책임자로서 숫자에 들뜨거나 그러면 안돼서 차분하게 컨트롤 중이다.


▲중국에서의 점유율 순위와 판매량 목표치는.
=중국시장 직접 가서 행사 진행한 건 중국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이상 중국시장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중국 시장에서 왜 어려움을 겪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했다. 중국 이동통신 등 책임자들과도 미팅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시장이 오늘 이런데 S7을 통해 이렇게 바꿀거라고 얘기하는건 섣부르다. 제품 개발도 중요하고 어떤 워드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거래선, 사업자, 1차 고객(파트너사)들이 얼마만큼 준비해주느냐도 중요하다. 이들이 고객 접점에 있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을 해보고 중국에 있는 리테일(소매)단의 대표격 4~5곳 사장들도 다 만났다. 전체 시장 대변에는 어려운 감 있으나 준비상황, 매장, 고객에게 전달하는 워드와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하니 중국에서 이제 잘 할 수 있겠구나 확신이 생겼다.


▲기어360, 기어VR 이같은 장비 만드는 곳에서는 편집툴도 같이 공개한다. 소프트웨어도 제공하나.
=기어VR은 2014년에 오큘러스와 먼저 기획했다. 그러나 이는 콘텐츠 싸움이다. 콘텐츠는 전문업체들이 개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저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UCC가 중요하다. 친구와 친구의 커뮤니케이션이 문자에서 사진에서 이모티콘에서 동영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페이스북 등과도 생각이 일치한다. 이런 360 콘텐츠를 유저 스스로가 만들고 이를 친구나 가족들과 공유하게 하게끔 기획했다. 이를 소비자들이 제대로 즐기고 활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액세서리 개발은 필수다. 이미 여러 제품을 준비 중이다. 기어 360 출시와 함께 가능하면 많은 액세서리 제공하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고객 경험과 가치 고려하겠다.


▲'갤럭시 클럽' 만든 목적은.
=갤럭시 클럽은 각 지역, 국가의 상황에 맞게끔 기획하고 있다. 각국별로 전개한다. 1년 반 전부터 이 아이디어가 나왔다.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들 중에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가지고 있는 좋은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 못하시는 분들 많다. 제품과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보답할 수 있을까에서 출발했다. 매장에 찾아오면 항공기 비즈니스 티켓처럼 '패스트트랙'이 가능하게 하자, 이런 작은 것에서부터 기기 바꾸면 데이터부터 사진까지 모든걸 넘겨드리고. 온라인으로도 문의하시면 즉시대응 하는 식이다. 소비자 편의 위해 제공하는 것이다. 갤럭시 제품과 무선사업부 제품 아껴주고 사랑해줬던 분들에 대한 보답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니 내가 이런 대우를 받는구나를 확실하게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카메라 듀얼 픽셀 보급형에도 확대적용 할건가.
=기획을 하면서 부품개발, 렌즈개발 어려움이 많았다. 무선사업부 개발쪽 동료들을 '장인'이라고 표현했다. 가격과 이런 것들이 경쟁력 있고 맞출수만 있다면 보급형도 다 적용하고 그런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시장 가격과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더 고민해보겠다. 커뮤니케이션하고 보답하겠다.


▲전작보다 낮은 가격 정책 배경은. 판매목표는.
=가격 전작대비 내렸다. 가격은 회사도 고려해야하지만 시장과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다. 영업, 마케팅 등 모든 부서가 머리 맞대고 시장의 얘기들었다. 그렇게 가격 결정했다.


=판매목표는 숫자를 몇 대로 얘기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전작 대비 반드시 좋을 것이다. 확실히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책상에 앉아서 보고받고 얘기하는게 아니고 글로벌 거래선을 중동, 유럽, 중국 등에서 직접 확인했다. 메이저 시장, 주요시장 점검하면서 느낀 것이다. 직접 매장 가서 제품 마지막 단에서 직접 판매할 사장들 한분한분 만나서 얘기 듣고 말씀 드린 것이기 때문에 확신 가져도 좋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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