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안희정 도지사(왼쪽 세 번째)와 구본영 천안시장(왼쪽 두 번째)이 컨티테크 헨드릭 슈테펜 아시아 지사장(왼쪽 첫 번째), 크리스티앙 뇔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txt="안희정 도지사(왼쪽 세 번째)와 구본영 천안시장(왼쪽 두 번째)이 컨티테크 헨드릭 슈테펜 아시아 지사장(왼쪽 첫 번째), 크리스티앙 뇔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size="550,363,0";$no="201603100844572558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3위 기업(매출 기준)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얻어질 기대이익은 매출, 직접고용, 생산유발, 부가가치 유발, 수입대체 효과 등이 꼽힌다.
도는 안희정 도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컨티테크 플루이드(ContiTech Fluid Ltd·이하 컨티테크)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컨티테크 기업이 오는 2020년까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5만3762㎡ 규모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한 투자비용은 1900만달러로 도와 천안시는 공장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돼 가동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와 행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컨티테크 유치로 향후 5년간 매출 3650억원, 직접고용 350명, 생산유발 3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6000억원, 수출 1350억원 및 수입대체 1150억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컨티테크의 모회사인 컨테넨탈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올해 천안 공장 준공과 함께 향후 여유 부지를 이용한 신규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투자 폭을 넓혀 천안을 그룹차원의 ‘아시아 본부’로 육성하는 복안을 가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그룹은 현재 세계 47개국에 19만명의 직원을 가용, 연매출 47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안희정 지사는 “컨티테크의 투자는 국내 자동차 부품 분야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컨티테크가 소기의 투자 성과를 거두고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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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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