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만들거나 구매할 경우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천연 재료’의 사용과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네슬레코리아의 이유식 브랜드 ‘거버 (Gerber)’는 지난 2월 열린 베페 베이비페어 방문객 약 1000명을 상대로 이유식 관련 설문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
설문 결과, 응답자(838명) 중 50% 가량은 이유식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천연 재료의 사용 여부’라고 답했다. 또한 현재 먹이고 있는 이유식의 종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1.5%가 집에서 직접 요리한 이유식과 시중 판매 이유식을 함께 먹이고 있다고 답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을 구입하는 이유는 응답자의 31%가 이유식을 직접 요리할 때 소요되는 긴 조리 시간 때문에, 29%가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유식 브랜드 거버 관계자는 “임신기간부터 출생 후 2년 까지, 1000일은 아기의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시기”라며 “이 시기의 영양 섭취는 아기의 현재 건강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의 식습관, 면역 시스템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코리아의 이유식브랜드 거버는 아기의 각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된 천연 자연재료로 이유식을 생산하고 있는 것을 잘 알려져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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