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창군, 공약이행율 93.2%, 순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정부 지침과 행정변화에 따라 6개 사업 변경사업 변경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민선 6기 공약이행율 93.2%를 나타내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평가 및 변경사항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내·외부 위촉위원 10여명과 소관부서장 15명 등 30여명이 참여해 공약 세부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군은 지금까지 총 8개 분야 44개 사업 중 14개 사업을 완료했고, 27개 사업은 추진 중인 걸로 나타났다. 3개 사업은 미착수 중이거나 보류 상태다. 정상 추진율로 보면 93% 이상의 높은 이행율이다.


또 정부의 유사 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지침 등 정부정책 및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부득이 지속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변경사업을 발굴해 변경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상정된 변경 안건은 총 6개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 1:1가정교사 지원 사업을 다문화 자료실 조성사업으로 ▲(구)보건의료원을 노인요양원으로 기능보강 사업을 군민 화장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은 광역재활용품기계화 선별시설 설치사업으로 ▲섬진강자전거도로농특산물판매장 개설사업은 고속도로 강천산 휴게소 내 농특산물 집하장 설치 사업으로 ▲장애인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실내체육관 개보수를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변경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취학전 아동 야간보육센터 확대운영 사업은 (구)보건의료원의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결정키로 했다.


이날 평가단은 “대체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심도 있게 평가해 세부시행계획 수립 시 특히 지역브랜드 제공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숙주 군수는 “군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추진과정에서 부득이 변경되는 사업에는 언제든지 군민에게 알려 의견을 묻겠다”며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으로 귀결됨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