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외국인 8거래일만에 '팔자' 전환…1950 밑에서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195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5포인트(0.60%) 하락한 1946.12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5403만7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8440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1058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7억원, 600억원치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는 1950선 밑으로 내려왔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업종별로는 화학(-0.66%), 전기전자(-2.04%), 통신(-0.07%), 은행(-0.67%), 증권(-1.25%)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0.36%), 운수창고(0.42%), 의료정밀(1.98%), 보험(0.93%), 철강 및 금속(1.55%) 업종은 하락세에서 제외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53%), 한국전력(-1.58%), 삼성물산(-1.64%), 현대모비스(-1.57%), SK하이닉스(-4.39%), 아모레퍼시픽(-3.50%), LG화학(-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02%), 삼성생명(1.77%), NAVER(0.83%)은 선방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상한가 없이 391개 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410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71개 종목은 보합.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