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195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75(0.55%)포인트 오른 1958.17 에 거래를 마쳤다.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51억원, 243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9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1%), 전기, 전자(1.52%), 기계(0.07%), 유통업(0.38%), 건설업(4.19%)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2.05%), 통신업(-0.69%), 음식료품(-0.2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3.23%)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삼성전자(1.92%), 현대모비스(1.20%), 삼성생명(0.89%)등은 올랐고 한국전력(-2.50%), 현대차(-1.67%), LG화학(-1.28%) 등은 내렸다.
상한가, 하한가 없이 517개 종목이 상승했고, 292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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