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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동상이몽'이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BJ 우앙과 세야를 출연시켜 비난을 받고 있다.
7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우앙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인기 BJ인 세야, 대도서관, 이성현, 파투 등이 출연했다.
세야는 이달 초 개인방송에서 자신을 '15살 양성애자'라고 밝힌 이에게 "공격수냐, 수비수냐"고 음담패설을 늘어놔 아프리카TV로부터 방송 중지 징계를 받았다.
또 우앙은 '방송 영구정지' 징계를 받은 인기 BJ 커맨더지코의 여자친구였단 사실이 문제가 됐다. 커맨더지코는 장애인 비하·욕설·음란 콘텐츠 등을 담은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동상이몽'은 10대 자녀와 그들의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 취지와 걸맞지 않게 논란의 소지가 될 만한 출연자들을 출연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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