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동상이몽'에 출연한 먹방 BJ '우앙'의 수입이 공개돼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BJ 우앙과 그를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앙'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김리안은 먹방 BJ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BJ 우앙은 "BJ한지 200일 좀 넘게 했는데 수수료 빼고 4~5000만 원 벌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 한 번에 가장 많이 받은 별풍선 개수에 대한 물음에 BJ 우앙은 "한 번에 '많이 사랑해'를 받았다"고 답했다.
BJ 우앙이 언급한 '많이 사랑해'는 숫자로 표현했을 때 1만 2486개다.
이에 양세형은 "별풍선 한 개당 100원으로 계산하는데 수수료를 떼고 보면 한 번에 70~80만 원 벌은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BJ 우앙의 어머니는 외로움에 익숙한 딸을 보니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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