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M 손잡은 위드미, 매출 2.5배 순항…"한류가 효자"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3일 SM 삼성동 신사옥 썸 마켓 內 숍인숍 위드미 열어
오픈 5일만에 위드미 점포 일평균 매출 2.5배 기록…객단가는 5배

SM 손잡은 위드미, 매출 2.5배 순항…"한류가 효자"
AD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편의점 위드미가 한류 연예인을 앞세운 협업 제품으로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 위드미는 지난 3일 SM엔터테인먼트 삼성동 신사옥에 들어선 썸 마켓(SUM Market) 내에 숍인숍 형태로 1161번째 위드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썸 마켓의 썸(SUM)은 S와 M 사이에 U(you)가 들어있는 합성어로 '너와 함께 SM'이라는 뜻이다. 썸마켓은 신사옥 지하1층에 약 250㎡(약76평) 규모로 조성돼 티셔츠와 브로마이드와 같은 스타 기념품과 다양한 상품을 판매중이다.

썸 마켓 내 위드미는 오픈한지 5일만에 위드미 점포 평균 매출의 2.5배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을 나타내는 '객단가'는 기존 위드미 평균보다 5배 높게 나왔다.


위드미 관계자는 "썸마켓 위드미가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이유는 방문객의 85%를 차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패턴에 있다"면서 인기품목으로 이마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자체브랜드(PL) 상품을 곱았다. 특히 엑소 손짜장, 동반신기 트러플로즈 초콜릿, 소녀시대 팝콘 등 14개의 협업 상품은 전체 매출의 75% 가량을 차지하며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위드미 측은 향후 노브랜드, 피코크 등 PL 상품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위드미 관계자는 "스타마케팅과 결합된 위드미 점포사례를 바탕으로 위드미는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