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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제4기 청소년 방송모니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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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방송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할 '제4기 청소년 방송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갖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청소년 방송모니터의 활동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두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부적합하거나 ▲어린이·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발견할 경우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위원장 표창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원자는 방통심의위 홈페이지(www.kocsc.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intercherry@kocs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지난 2013년 출범한 이래, 제1기부터 제3기까지 375명이 활동했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방송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방송심의에 반영함으로써, 위원회의 모니터링 시각 다양화 및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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