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의 원윤종·서영우·윤성빈 선수의 바이럴 영상이 2주만인 7일 현재 유튜브 345만, 페이스북 173만 등 518만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세 선수가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국가대표가 돼 금메달을 거머쥘 때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을 담고 있다.
값 비싼 썰매를 구할 수 없어 외국팀이 쓰다 버린 썰매로, 연습할 곳도 없어 아스팔트에서 훈련을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기적'을 꿈꿔왔다. 그럼에도 첫 공식 대회에서 썰매가 엎어지는 사고로 인한 실격 등 좌절을 더 많이 겪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월드컵과 세계 대회를 거치면서 많은 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이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은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간절한 바람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KB금융이 봅슬레이를 비롯한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후원자를 넘어 국민의 꿈을 지지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KB 봅슬레이’로 검색하거나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goo.gl/L6W7E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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