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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7일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에 관심이 쏠린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나쁜 입자를 80% 이상 걸러내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잘 막지 못 한다.
또 방한대나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는 사용해도 효과를 얻기 어렵다.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함께 KF80, KF94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보건용 마스크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고 먼지에 노출되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 사용해도 밀착력이 떨어져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한편 7일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와 호남, 제주도는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고, 영동과 영남 지역도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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