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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뇌수막염이란 중추신경계인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두통,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나 독감과 비교하면 그 강도가 센 편이다.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열, 두통, 탈수증세 등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구토로 인해 경구 섭취가 어렵거나 동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해 수액치료 및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한편 6일 혜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혜리가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뇌수막염 판정을 받았다"며 "며칠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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