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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건축허가 대폭 증가 ‘지역경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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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건축허가 대폭 증가 ‘지역경제 청신호’ <최근 5년간 건축인허가 통계와 2016년 예측 인허가 공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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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행복마을·나노산단 입주 영향…인구 대거유입 기대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 건축 인허가 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축인허가 통계와 2016년 예측 인허가 공표내용에 따르면 장성군의 건축 인허가 수는 작년부터 크게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는 전년대비 100% 이상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분양이 완료된 황룡행복마을(100세대)와 나노산업단지 기업(200개) 그리고 북이 전원마을(30세대), 수양 전원마을(23세대) 입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는 건축허가가 1000여 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군 관계자는“향후 계획중인 덕성행복마을(890세대) 개발이 진행되면 장성에 유래없는 건축 붐이 일어날 것”이라며“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6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기업유치와 귀농인구의 유입정책이 결실을 얻은 것”이라며 “군에서는 건축경기 붐을 이어가기 위해 부족한 인력이지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건축인허가 처리로 기업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역시 건축경기 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장성읍 주민은 “여기저기 건물이 들어서면 사람들도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띄지 않겠냐”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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