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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바람' 난 특급호텔…10만원대 봄 패키지·2만원대 브런치 내놓고 여심 공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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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투숙 시 1박 무료, 2만원대 브런치 등 내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3월 들어 완연한 봄기운이 돌자 국내 특급호텔들이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봄철 입맛을 돋울 디저트를 2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여심 공략에 분주하다. 또한 3일 이상 투숙 시 1박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16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일 경우 자녀들은 무료 조식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호텔 혜택들을 꼼꼼히 따져 이용할만하다.

'春바람' 난 특급호텔…10만원대 봄 패키지·2만원대 브런치 내놓고 여심 공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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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비롯한 국내 4개 하얏트 호텔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봄맞이 '2+1' 객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박을 투숙할 경우 연속되는 1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봄맞이 짧은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 인천, 부산, 제주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각 도시 고유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남산 봄맞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이용객은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2인 조식,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 2인 무료 입장을 비롯해 남산으로 가벼운 산책을 나설 수 있도록 반얀트리 시그너처 에코백과 몽상클레르 피크닉 박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몽상클레르 피크닉 박스는 쁘띠 바게트와 크루아상 등 다양한 종류의 빵과 쿠키, 잼, 과일 주스 한 병으로 구성됐다. 호텔 뒤편을 따라 남산자락으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가격은 남산 풀 디럭스룸 1박 기준 55만원부터다.(부가세 10% 별도)


세종호텔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문화 피크닉'을 콘셉트로 '봄 명화 나들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주요 구성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 관람권 및 피크닉 세트 등 봄 나들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특별 전시 관람권(2매), 피크닉 세트 (치킨샌드위치, 음료 또는 커피)로 구성됐다. 가격은 17만5000원(세금 별도)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봄맞이 '스프링 업' 패키지를 5월31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에너지 업'과 '차지 업' 등 2가지로 콘셉트로 준비됐다. 두 패키지의 공통된 혜택은 다음 날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 2인 조식 이용 등이다. 특히 부모와 동반하는 만 16세 이하 자녀 최대 2인까지는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프링 업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은 16만5000원부터, 이그제큐티브 룸은 19만5000원부터, 아파트먼트 타입은 21만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슈페리어 룸 온니는 13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 뿐만 아니라 봄을 맞아 입맛을 돋울 음식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春바람' 난 특급호텔…10만원대 봄 패키지·2만원대 브런치 내놓고 여심 공략(종합) 더 플라자호텔 '테이스티 로드' 프로모션


더 플라자호텔은 카페 '더라운지'에서 네덜란드 출신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디저트를 코스 메뉴로 제공하는 '테이스티 로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본인이 원하는 가치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20~30대 포미족을 겨냥한 것으로, 더 플라자는 기존에 무제한 또는 단품으로만 제공하던 일반적인 디저트에서 벗어나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가 디저트를 하나의 코스메뉴로 구성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 코스메뉴는 한입 크기의 케이크 '쁘띠 푸르'를 에피타이저로, 청량감 있는 민트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얹어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민트 셔벗과 구운 머랭에 달콤새콤한 자몽을 풍성하게 얹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자몽 머랭 타르트가 메인 디저트로 제공된다. 가격은 5만원부터(2인 기준).


더라운지에서는 수석 셰프가 직접 구성한 브런치 세트 '애프터눈 딜라이트'도 함께 선보인다. 브런치 세트는 주중 점심(오전 11시~오후 1시)만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5000원(1인 기준, 상기 금액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春바람' 난 특급호텔…10만원대 봄 패키지·2만원대 브런치 내놓고 여심 공략(종합)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 브런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는 5월29일까지 정통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더 테이스트 오브 프랑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앰배서더 그룹 총괄 셰프인 쟈크 롤리에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한 이번 프로모션은 브르타뉴, 노르망디,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페이드라루아르, 보르도 등 프랑스의 선별된 대표 미식 지역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코스 요리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각 지역별로 3주씩 진행되며 점심 코스는 4만4000원, 저녁은 8만원·9만원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이닝펍 오킴스에서 '해운대 브런치'를 선보인다. 해운대 브런치는 브런치의 제왕 에그베네딕트 혹은 브런치의 대명사 오믈렛을 메인으로 하는 2가지 메뉴 구성으로 준비됐다. 에그베네딕트 브런치는 훈제연어 샐러드, 와플이 오믈렛 브런치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프렌치 토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소시지와 베이컨, 커피 또는 TWG 티 한 잔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만7000원.(부가세 포함)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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