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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우르크에 온 김지원과 만났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에 온 윤명주(김지원 분)와 만나는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 간 서대영은 우르크에 온 윤명주와 마주쳤다. 윤명주는 서대영을 보고 “어디가십니까? 또 도망가십니까?”라고 물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어 윤명주는 “작전상 후퇴라고 말해. 기다리라고 말해. 무슨 수를 쓰든 다시 오겠다고 말해”라며 서대영의 뺨을 때렸다.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모기가 많습니다. 더워도 꼭 전투복 입으십시오”라고 말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명주를 지나치려던 서대영은 “파병지에서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윤명주를 끌어안았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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