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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앞둔 이세돌 9단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응답하라 1988'관련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이세돌이 출연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세돌은 "드라마를 사실 그렇게 보지 않았다"며 "오히려 바둑이 나온다 하면 거부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둑이 드라마화 되는 것에 알게 모르게 거부감이 있던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세돌은 "그런데 이번 '응답하라'도 화제가 돼서 봤는데 잘 다뤘고 재밌더라. 이번 드라마는 다 봤다"고 말해 '응답하라 1988'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세돌은 오는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5판의 대국을 펼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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