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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퀀텀, 한국 전통 '미'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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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퀀텀, 한국 전통 '미'와 만나다 옻칠 공예로 차량 내부를 장식한 K9 퀀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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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K9 퀀텀이 한국 전통공예인 옻칠과 만났다.

3일 기아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메이드 인 코리아,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에서 옻칠 공예로 차량 내부를 장식한 K9 퀀텀을 전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K9 퀀텀의 핸들, 센터페시아, 센터 콘솔,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실내 곳곳에는 옻칠이 적용됐다. 작업은 전북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보유자인 박강용 장인이 직접 담당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K9 퀀텀에 명인의 옻칠 공예를 적용함으로써 고급스러움과 한국 고유의 미가 어우러진 예술품이 탄생했다"며 "이처럼 기아차는 앞으로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9 퀀텀은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이 적용된 기아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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