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에게 패했다. 기대했던 코리안더비는 불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있는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호펜하임에 1-2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번 결과로 6승 7무 11패 승점 25로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호펜하임은 귀중한 승리를 챙기면서 4승 9무 11패 승점 21로 16위 프랑크푸르트(승점 23)를 바짝 추격,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구자철(27)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졌다. 홍정호(26)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고 지동원(24)과 김진수(23)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