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두산건설은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감액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4206억8000만원에서 510억6000만원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이번 감자가 자본금을 잉여금 계정으로 돌려서 결손금을 없애 자본의 효율성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 물적 분할로 관악 레미콘 공장을 분리해 '렉스콘'이라는 회사를 신설한다. 분할 기일은 다음달 26일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