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굿모닝 증시]마이너스 금리·환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1월에 이어 2월에도 시장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시장에는 다섯 가지 우려 요인이 팽배한 상황인데, 정책 실패에 대한 우려, 글로벌 경기둔화, 미국의 통화정상화 지연, 위험지표의 상승, 신흥국의 무질서한 부채조정 등이다.


◆백찬규 KB투자증권 연구원=대내외 수요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매출액은 현재 컨센서스 대비 하향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매출액이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확률이 낮고, 설사 부진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영업 이익 등 투자매력도의 훼손이 적은 업종을 선택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업종은 유틸리티, 통신, 에너지, 자동차, 철강, 화학, 반도체 등이다.

3월 국내 증시는 강보합을 예상한다. 중순까지 이어질 정책 이벤트가 시장에 기대감을 유지할 것이고, 국제유가로 대표되는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된다.


금리 하향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Total Return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리 하락 혹은 글로벌 금리의 마이너스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배당과 실적 가시성에 중점을 두고 대형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주효할 것이다.

3월 포트폴리오 종목으로 한국전력, SK텔레콤, KT&G, 롯데케미칼, 한온시스템, CJ E&M, 현대백화점, LIG넥스원, 이노션, 동아에스티 총 10종목을 추천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최근 이익 추정치의 하향속도가 둔화된 이유는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의 개선에 있다. 연간 수치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부분의 변화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은 변화일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은 턴어라운드와 관련된 내용에 주목할 것이며 환율 변화를 긍정적으로 반영한 수출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환경을 감안하면, 3월에는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수출주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된다. 종목 선정기준은 한국 증시에 상장된 수출관련 기업 중에서 1)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2) 2015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율 (-), 3) 201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율 (+)의 부합 여부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대림산업, LIG넥스원, 삼성중공업, 대한유화, 넥센타이어,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이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 가치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업종중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에 대해 가치주 순환매의 수혜가 기대된다. 과거 실적 발표 전 주가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했 고,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화 약세 흐름으로 환율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매출비중이 40% 이상인 업종을 대상으로 2014년 이후 분기 실적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과 원/달러 환율의 전년동기대비증가율의 상관관계를 구해보면, 반도체와 자동 차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의 경 우 매출액 증가율의 원/달러 환율과의 상관관계는 0.71이었고, 영업이익은 0.82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자동차의 경우 매출액증가율과 원/달러 환율과의 상관관계는 0.65였고, 영업이익은 0.31이었다.


이번에는 엔화대비로도 원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한국 과 일본의 IT섹터 및 자동차업종의 12개월 선행 EPS와 주가지수의 상대강도 흐름을 원/엔환율과 비교해보았다. 원화가 강세를 나타낸 기간에는 한국의 지수와 EPS의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최근 원/엔환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지수는 강세로 전환됐다. 아직 EPS의 강세 전환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환율효과가 증명되어 EPS의 상대강 도 전환까지 나타난다면 주가 강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