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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날…"독감·수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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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집단 감염 주의해야

학교가는 날…"독감·수두 조심"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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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일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독감·수두 감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아동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와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모와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매년 3월 초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를 비롯한 보육과 교육 기관이 개학한다. 아동의 집단생활과 함께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다.

단체급식으로 아이들에게 수인성과 식품매개 감염병(설사병 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와 교사들은 아동이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권장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빨리 접종하는 게 좋다.


인플루엔자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분율이 학령기인 7~18세에서 가장 높다. 수두는 5월~6월, 12월~1월에 발생이 높고 3~6세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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