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파트론";$txt="";$size="550,412,0";$no="20160229153542728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동통신용 종합 부품업체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스마트폰 외장용 체온캡슐 '크로이스.a(PTD-100)'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로이스.a'는 높이 5.4cm, 지름 2cm에 작은 알약 모양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 사이에서는 '체온캡슐'이라고 불린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열쇠고리, 목걸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고리 등 다양한 형태로 소지 가능하며 한 세트에 그린과 레드 컬러 등 2개의 커버를 제작해 선택의 재미를 더했다. 사용자 중심의 높은 편의성과 소재 적합성, 혁신적인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로이스.a'는 커버를 분리한 후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연결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측정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한국 의료기기정보지원센터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반 의료용 체온계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췄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총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5295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에는 'IF 로고'를 공식 부여하고, 지난 27일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전시회를 시작했다.
파트론 관계자는 "아이가 어릴 때 체온계를 많이 사용하는 점에 착안해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앱세서리(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되는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로이스. a'는 단순히 체온을 재는 기능 이외에 측정한 체온을 사용자 별로 기록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약의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간편 알람,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 GPS를 기반으로 가까운 곳의 병원과 약국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근 시설 검색 등의 기능을 갖췄다. -10℃부터 200℃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물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젖병 온도, 와인과 커피 등 음료 온도, 유아 목욕물 및 반신욕 온도, 튀김 요리를 위한 기름 온도 등 생활에 밀접한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제조사 파트론은 이동통신용 핵심부품에 대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며, 신규사업으로 휴대형 액세서리 사업을 기존 사업과 기술 및 설비를 공유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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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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