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29일 시중에 2300억위안(약 43조6000억원)의 유동성을 풀었지만, 이날 증시는 오히려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 하락 중이다. 0.6% 하락하며 개장한 직후 하락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고 시중에 유동성을 풀었지만 증시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날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45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7% 하락했다. 5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절하한 것이다. 또 인민은행은 개장 직전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23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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