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과 29일 세종시 교육청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전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 영상물과 지도안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한 자유학기 교사 대상 연수, 진로체험처 멘토 교육과 현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농촌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농업·농촌분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농촌 진로 현장체험처를 확보해 제공키로 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배우며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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