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Needs Call 상담사 위촉식에서 34명의 상담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Needs Call 상담센터는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2011년부터 중학교에 상담전문가를 파견해 학생들의 상담을 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17개 초등학교로 확대, 총 7265명의 아이들을 상담, 학교폭력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둬 올해부터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한다.
2013년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Needs Call 상담사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학교 현장에서 상담의 만족도가 높고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특히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시기에는 급격한 신체·정서적 변화로 아이들이 정서불안을 겪게 되기에 상담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큰 심적 고통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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